[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전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 독주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배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1위를 이어갔다.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던 현대차가 2022년 들어서도 첫걸음을 순조롭게 내딛는 양상이다.2022년 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30.0% 증가해 900대를 크게 넘어섰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현대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를 214대 보급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532대로, 구매보조금은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1000만원)이다.수소연료전지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이 있고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1,7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5305대에서 53% 증가한 8121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또한 5등급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6000대, 버스 206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1300만원, 버스 대당 1억6000만원의 구매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서울특별시의 2019년 말 기준, 자동차등록대수가 전년대비 감소했음에도 친환경차량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2만4157대, 전국 대비 13.19%를 차지하고 전년대비 증가율은 –0.02%(494대 감소)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등록대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서울시민 3.1명당 자동차 1대를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성능·환경성 중심으로 친환경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기존 보조금 산정체계는 성능에 대한 차등효과가 미미해 성능 향상을 위한 경쟁·투자를 유도하지 못해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또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의 고소득층 집중,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수급 등 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도 지속 제기됐다.기재부와 환경부는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2019년과 달라지는 내용은 아래와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2019년 우리나라의 친환경차 내수판매와 수출이 모두 증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수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14만311대, 수출은 31.7% 증가한 25만8669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내수는 하이브리드차(HEV, 11.0%↑), 전기차(EV, 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23.8%↑), 수소차(FCEV, 463.7%↑) 모든 차종에서 증가했다.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전체 승용차 판매의 9.1%를 차지했다. 특히 수소충전 인프라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전기차 8만4150대와 수소차 1만280대 보급으로 2020년에 미래차(전기·수소차) 누적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0일 울산 북구 양정동에 소재한 현대자동차의 미래차 생산현장을 방문한다.조명래 장관은 미래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2020년 미래차 20만 대 달성을 위해 차량 적기 공급 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지난해 말까지 미래차(이륜차 포함)는 총 11만3000여대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수소차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22년까지 권역별 총 11개 수소 충전시설을 구축·운영해 수소차 이용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5000대의 수소차를 보급을 꾀하고 있다. 강서공영차고지의 수소생산기지 추진이 미진한 가운데,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4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충전소 부지와 수소생산기지 선정 등 주민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압축천연가스(CNG)버스에 대한 하절기(7~8월) 감압충전 조치가 올해부터는 해제될 수 있을지 관련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용기에 결함이 없다면 하절기 감압충전 중단해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다.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특수검사처 이효열 처장은 10~11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불름비스타일에서 열린 ‘제7차 자동차 내압용기 안전관리 전문가 워크숍’에서 첫 날 하절기 CNG차량의 감압충전 조치와 관련 이같이 밝혔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지만 충전소만 있다고 됩니까? 충전할 차들이 있어야 충전소도 만들죠.”15일 도시가스협회 정기총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A도시가스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B대표는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한 도시가스사의 입장을 물었을 때 이렇게 답했다.A도시가스의 공급지역은 약 34만명 규모의 인구가 생활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도시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는 아직 수소 충전소도, 자동차도 없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민간사업자인 도시가스사로선 현실적 보장이나 대안없이 정부 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난해 정부는 LPG차량 사용규제 전면 폐지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36년만에 LPG운전자교육이 폐지됐고, 법률개정 이후 올해 처음으로 LPG RV 신차 QM6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협회는 각종 규제 및 제도개선을 통해 LPG사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한국LPG산업협회(이하 LPG산업협회) LPG산업협회는 19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관련 정관개정 ▲2018년도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미수 회비에 대한 대손상각 등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현재 자동차 내연기관은 가솔린과 디젤의 양강체제인데, 향후 미래차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싸움이 되겠지만 ‘궁극의 차’는 수소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대림대 교수)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수소 관련 규제개혁에 정도에 따라 수소경제는 물론이고 수소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수소차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필수 협회장은 ‘수소전기차·전기차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전기차는 아직 인큐베이터 모델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수소경제는 에너지원을 석탄과 석유에서 수소로 바꾸는 산업 구조의 혁명적 변화다.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자리에서 '수소경제 사회' 청사진을 제시했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소경제법 등 제도를 정비하고 핵심 기술과 원천 기술을 국산화하며,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중소기업투데이] 올 하반기에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대비 약 1.6% 증가한 2288만2035대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수치다.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올해 말 자동차 2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했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