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3년 국제교역은 중국의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개방과,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침체 등에 의한 자국산업 보호정책이 충돌하면서 대략 1~2%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국제무역을 견인하는 주요국들의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부채 등에 시달리면서 국제적인 경제 불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2023년 글로벌 교역’ 자료를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률과 교역량 간의 장기 탄력성을 감안할 때 2023년 글로벌 교역량은 부진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양국 간의 전쟁이 악화할수록 해당지역과의 교역 중단뿐 아니라 원자재 수급난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 등까지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이런 경우 기업들은 거래 위축, 환리스크 등을 우려하며 무역보험 지원 확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국제역통상연구원이 최근 긴급 분석, 발표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현황 및 우리 기업 영향’ 보고서에선 현재의 양상이 더욱 치열한 전면전 등으로 악화될 경우, 지난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상승률의 주요 지표로 보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30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극에 달하는 가운데 나온 수치다.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발표했다.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두 달 연속 3.6%로 집계돼, 지난 1991년 5월 이후 3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5%를 넘어선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80불대의 벽을 돌파하며 국내 에너지가격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수요증가로 인해 4분기 역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지난해 7월 28일까지만 해도 국제유가는 40불대 후반을 유지했다. 두바이유가 49.72불, 브랜트유가 52.52불, 서부텍사스 중질유가 49.71불을 기록했다. 하지만 7월 31일 유가는 50불을 넘어서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달 26일 들어 국제유가는 다시금 80불의 벽을 넘어섰다. 그리고 이달 1일 기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지난해 7월만 해도 40불 후반대를 기록하던 국제 유가가 최근 70불 중후반대까지 치솟으며 국내 에너지가격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가에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석유제품가격과 LPG가격 인상은 곧바로 서민경제를 비롯해 산업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1일 기준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47.62불, 브랜트유 49.68불, 서부텍사스 중질유 47.07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접어들며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70불대에 접어들었다. 특히 국내 에너지공급가격에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