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일 ‘스마트산림현장 책임관’ 간담회

산림청의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구성을 위한 간담회 모습.
산림청의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구성을 위한 간담회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현장도 이제 드론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의 도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림분야의 첨단 기술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스마트 현장책임관은 산림청 1, 2차 소속기관 각 1명씩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첨단기술의 산림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스마트 산림분야의 현장의견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림 업무에 앞으로 드론이나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산림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3위로 입상하며 구성된 벤처형 조직이다. 지난 8월 23일 출범했다.

이 조직은 드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로봇, 모바일 등을 활용한 스마트산림 실현을 목표로 산림행정에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산림 관련 기술개발 및 기술자 양성 등을 담당한다.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청은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을 통해 산림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뤄갈 것”이라며 “업무효율을 높이고, 국민 모두에게 산림혜택이 녹아드는 스마트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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