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플라스틱제조업계와 석유화학업계 간에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그동안 중소 플라스틱제조업체는 일부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구두거래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석유화학업계와의 상생협의회를 통해 표준계약서를 도입함에 따라 1일부터 본격 확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11월 동반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체결한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이번에 마련된 표준계약서는 법적 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플라스틱선별업‧원료재생업’(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에 석유화학 업종 19개 대기업이 중기단체와 10월 말경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72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지난 10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한 ‘플라스틱 선별업’ 및 ‘플라스틱 원료재생업’에 대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동반위는 석유화학 대기업 6개사가 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봉규 ㈜천일 대표가 여덟번째 ‘자랑스런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상했다.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 주관으로 열렸다.이광옥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탄소중립 2050에 대응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전후방 산업과 연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뿌리산업인 플라스틱산업이 흔들리면 경제가 흔들린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유공자 포상 영예의 대상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양갱’이 나왔다.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플라스틱도 만들 수 있어 환경에도 친화적이다.(주)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은 제주 우뭇가사리를 주원료로 한 양갱 ‘달하루’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달하루는 뉴트로 감성을 경험 할 수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 휴대성이 좋아 각종 레져나 운동에 적합하며, 한천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제품명인 달하루는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해양동물들에게 ‘달콤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로, ‘사람과 자연을 위한 바른생각과 행동’이란 마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산업 최신 기자재가 친환경소재부터 첨단 복합재료,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한자리에 선보였다.(주)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하 합성수지조합)이 국내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16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제25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OPLAS 2019(25th 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의 문을 열었다.KOPLAS는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40년 넘게 대한민국 플라스틱 업계를 이끌어온 기업인 이국노 회장이 인격수양과 자아성찰을 담은 책 '수양'(동아일보사)을 최근 출간했다.68세로 검도 8단에 승단해 입신(入神)의 경지에 오른 무도인이자, (주)사이몬·(주)지주·(주)유화수지·(주)ONO를 일궈온 이 회장은 ‘수양’을 쓴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좋은 나무는 결코 쉽게 크지 않으며, 좋은 재목은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려면 겉으로 보이는 몸가짐을 가다듬고, 입으로 내뱉는 언어를 다듬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폐기물부담금제도가 플라스틱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이 문제로 업계가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습니다”지난 45년 동안 ‘나는 남과 다르다’라는 기업경영 이념으로, 플라스틱 파이프 시장을 선도하며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이국노 ㈜사이몬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초대회장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발전에도 헌신해왔다.이 회장은 “2003년부터 시작된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도는 일본, 대만에도 예가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8일 커피전문점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실태 등 소비자의 1회용품 이용 현황과 인식을 조사,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종이 빨대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부인회총본부와 공동으로 주요 도시 내 커피전문점 75개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장 내 소비자 1,665명 중 1,377명(82.7%)이 다회용 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크아웃 이용 소비자 750명 중에서는 694명(92.5%)이 1회용 컵(플라스틱, 종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