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세정 기자] 북미지역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아마존을 뒤쫓고 있는 쇼피파이가 최근 AI 기반의 솔루션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아마존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파이는 다국적 기업으로 주로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에도 진출해 있다. 현재 미국에서 이베이를 제치고 아마존에 이어 이커머스 분야 시총 2위, 점유율 2위의 자리에 올라있다. 입점과 직매입을 내세워 모든 시스템을 자사 플랫폼 안으로 끌어 들이는 아마존과 달리 자신만의 쇼핑몰을 창업하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장용 자재를 온라인 주문, 판매하는 자재상을 운영하는 A씨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입할 때 특히 ‘다크패턴’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신도 포장재를 구매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포탈에 접속한 적이 있다.“그러나 시중의 유사제품에 비해 가성비가 너무 좋아 대량으로 구매했다가 알고보니 처음 사이트에서 소개했던 품목들과는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면서 “그러나 환불을 위해 등록업체를 찾았으나, 이런저런 조건을 붙이다가 결국 연락도 안 되고 이미 사라져버렸다”고 했다.중소제조업체나 자재업체들 간에
[중소기업투데이 김세정 기자]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업확장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로컬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전자상거래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자영업자들이 전자상거래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마케팅, 제품판매 등에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첫번째로,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UX(Us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흔히 앱마켓 등 전자상거래를 할 때 무료체험을 하다가도 한번 자동결제 시스템을 허용한 후엔 구매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은근슬쩍 유료 결제로 전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피해를 주곤 한다. 앞으로는 별도 계약이 없인 이런 ‘꼼수’가 통하지 않으며, 설사 그런 일이 발생해도 소비자가 철회 내지 취소할 수 있게 된다.국회 홍정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더불어민주당·고양시 병)은 29일 이처럼 무료 구독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할 경우 별도의 계약을 맺거나, 계약의 필요성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되, 만약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과도한 개인 및 기업의 정보를 수집하고,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적용마저 배제하는 등 소비자의 권리를 지나치게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디지털 금융혁신’을 내걸고 거래 일부가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되는 거래까지 전자금융거래의 범위에 포함하는 등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소비자 권리 과도하게 침해”그러나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동 성명을 내고 “개인정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실적은 한류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5% 성장한 32.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은 물류, 통관, 마케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유관기관, 온라인수출중소기업, 전자상거래플랫폼 및 물류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지난해 7월 발족해 정부의 방안들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0일 서울 영동대로 서울무역협회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바로 물류 배송비다.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상가의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물류 창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키로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24일 공고를 통해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배송비 할인과 물류창고비용 지원을 위한 ‘2019년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을 시행하며, 내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창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장장 4개월간 실시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최종 우승팀으로 ‘후스구스’, ‘무니’, ‘e-셀링’이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서울가든호텔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 최종 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가졌다.전자상거래 수출 경진대회는 창·취업 희망자 37개팀 248명이 참여했으며 구글, 이베이 등 글로벌 플랫폼 전문가 등이 조력자로 나섰다.이번 경진대회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해킹(Hacking)
[중소기업투데이 현범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중국진출강화에 나섰다.중진공은 중국 상해 중심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내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회장 징지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징지에 티몰 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소싱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 ‘I’m Startice‘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SNS 마케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비자단협)가 소비자 상담 빅데이터 트렌드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소비자원과 소비자단협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8년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7.8% 감소했다고” 말했다.이어 “‘건강식품’은 48.7%, 각종 ‘공연관람’은 3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강식품은 노니 제품의 쇳가루 검출과 관련한 소비자이슈가, 공연관람은 연말 공연장을 찾은 소비자의 증가 등이 주 원인인 것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고령소비자들의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이드북를 내놨다.소비자원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전자상거래 피해예방을 위한 가이드 ‘어르신을 위한 소비생활 꿀팁(전자상거래편)’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고령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이용도 증가하며 최근들어 관련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고령소비자 전자상거래 불만 상담 접수는 2013년 1,418건에서 2017년에는 3,703건으로 5년 사이 161.1
[중소기업투데이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올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인성엔프라㈜, 글로니티, 디앤푸드, ㈜비즈엔몰드 등 36개사의 대표자 및 임원이 참석해 지정서를 받고,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활용방안 및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 성공사례 설명회에 참여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은 2020년 6월까지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0개 기관의 78여개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시장 진출 시 '정부에서 인증한 수출유망기업'이라는 공신력도 확보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40·50대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5월 자본금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이 활발해진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초기 자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소매업 중심 법인 설립은 늘어났지만, 제조업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9일 중소벤처기업부애 따르면 지난 5월 신설법인 수가 8406개로 전년 동기 대비 7345개보다 14.4% 증가했다. 전달 8926개에 비해서는 5.8% 줄어들었다.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에 힘입어 전기·가스·공기공급업 관련 신설법인 수는 567개로 지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발족됐다.이로써 중소기업들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 직접 판매(B2C)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대비,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글로벌 B2C(기업-소비자)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16년 1.9조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