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각종 조명제품과 조형물을 제작하는 Y사의 S대표는 ‘여성기업’에게 주어지는 각종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국면을 무난히 넘기며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 년전 전 대표인 남편과 사별한 S대표는 “여성기업법과 관련된 지원과 혜택 덕분에 지자체 일감을 어렵잖게 따내고, 각종 공공사업에도 참여해 납품도 하면서 매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협동조합도 여성기업으로 인정하는 등 그 대상을 한층 넓히기로 한 ‘여성기업법’(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새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여성기업 범위에 포함돼 다양한 형태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7월 첫째주가 ‘여성기업주간’으로 지정됐다.이런 내용의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와 함께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르면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 및 여성기업 인식개선 홍보 등도 실시한다.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탄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신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으로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황윤경 기술사업화센터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황 신임 센터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울산과학기술원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을 거치며 기술・창업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의 우수한 창업・혁신 생태계를 민간 주도로 연결하는 창업・혁신의 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남성 중심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유리천장'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변화에 뚫리고 있다. 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 출범 5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이사장이 탄생했다. 김연임 동문섬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이로써 현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전국 단위 협동조합 중에서 여성 이사장을 둔 조합은 총 3곳이 됐다. 기존에 한국전분공업협동조합 서일숙 이사장(서룡산업식품 대표)과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최주리 이사장(창덕궁한의원 원장)이 전국 조합을 이끌고 있었다.김연임 신임 이사장은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