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AI, 빅데이터, 3D, 시뮬레이션, IoT,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심지어 VR․XR 등을 망라하며, 디지털트윈은 그 개념과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의 진화를 견인하고 있다.최근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특히 “자산관리셸(AAS)과 ‘코 아바타’ 등에 의해 오류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구체적 사례를 적시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최근 펴낸 ‘브
지난 9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이 발표되었다. 세계적인 “제조 지능화·디지털화”경쟁에 대응하여 우리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응전이다. 불편한 진실은 여야간 당파적 정쟁에 파묻혀 국가 명운이 걸린 중요한 정책이 발표되고 실행되어도 국민적 관심은 끌지 못하고 있다. 과연 정부가 발표한 “신 디지털 제조혁신은 제대로 될 것인가?”를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스마트공장지원사업의 명과 암이번 정책발표는 2014년부터 제조업 경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역동적인 생산성을 기하고, 안전성 향상, 효율성과 비용절감 등을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적극 구현하고 있다.국내에선 역시 삼성과 포스코 등 대기업들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일부 선진적인 중소기업들도 적극 이런 추세에 부응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삼성의 경우는 이미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 사례 등에 따르면 수원 공장과 미국 텍사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 주요국 기업들은 다양한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엔 국내 기업들로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한 사례도 많다. ‘글로벌 TOP 디지털 공장’, ‘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등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선정 기업 등‘2020년 TOP 디지털 공장’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사인 ‘보잉’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유타, 셰필드,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미주리 등의 공장에 3D 프린팅 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공장은 특히 어떤 고장에 대한 대응이나, 불량품에 대한 대책, 숙련자 부족 등 인재난 등에 대처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당면한 문제로이기도 하다.스마트공장은 제조업체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은 ‘고장 예지’ 기능이다. IoT를 활용하여 기기나 공장 시설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전에 고장이 일어날 확률을 예측하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해는 것이다.물론 현재도 대부분의 제조업체나 공장에선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 분야에서 디지털트윈(DX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공장(팩토리)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 지금껏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사례 대부분은 생산성이 종전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중소기업들의 스마트화 비율은 아직 높지 않지만, 최근 머신비전과 3D솔루션, 고성능 감광센서와 카메라, 그리고 IoT나 AI, RPA(로봇자동화)등의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가속화되는 분위기다.지난해보다 몇 배 커진 ‘스마트팩토리展’실제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경우, 비용이나 기술과 함께 어떤 요소(솔루션)를 우선 순위에 둘 것인가도 고민거리다. 일단 전문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설비의 자동진단, 예지 보전 등을 기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전제하고 있다.물론 전문가에 따라 시각은 다르지만, 대체로 ▲설비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예지(사전에 예측, 고지)·보전 솔루션, 그리고 ▲증강현실 등 가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비의 유지·보수 플랫폼이 최근에는 보편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또 이 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에서는 스마트공장과 로봇 도입이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신규 취업자가 늘어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실시한 ‘로봇 및 스마트공장과 노동수요’ 연구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이 해당 사업체의 노동수요와 임금에 끼친 영향을 탐색,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이는 사업체 수준에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사업체와,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종사자 수, 청년고용 비중, 임금 등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대·중소기업 상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스마트공장 3.0’사업으로 고도화해 향후 3년간 계속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정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1000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해당 사업을 ‘스마트공장 3.0 사업’으로 명명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100억원씩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새롭게 시작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흔히 회사나 공장에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혼란을 겪기 일쑤다. 어렵사리 구축한 AI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 아예 가동을 중단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자체가 불구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도입 전에도) 이미 업무나 공정이 충분히 효율적이었고, 도입 후에는 끝없이 데이터를 모아들이기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그러면 이같은 실패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년 열리는 ‘스마트제조혁신대전’ 참가 기업들은 이를 위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면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향후 10년간 제조업 핵심분야 중심으로 총 60조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등 추가 상생 프로그램에 3조6000억원을 별도 투입한다.우선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충청, 경상, 호남권 주요 지역에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산업별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지역별로 보면 ▲천안·온양에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마더 팩토리’ ▲아산에 ‘디스플레이 종합클러스트’ ▲세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앞으론 각종 산업현장에서의 재해나 사고를 AI, IoT, 메타버스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전에 감지하고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건설이 날로 확장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런 현장에서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2023’에선 건설과 시공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IT기술과 관련된 디바이스, 시스템 등이 두루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그 중엔 AI 지능형 화재감지기나, 생체신호 기반 스마트 관제시스템,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체험 장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팩토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이에 관한 정보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로선 막연히 자율 구동장치나 자동화 네트워크 정도로만 이해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실제로 각종 기계장치에 IT와 통신기술을 적용한 제조업 현장에선 모션 컨트롤 테크놀로지, 스마트 센서, 가상과 실제를 혼합한 이미지 판독 솔루션 등이 공장 스마트화 내지 디지털 트윈의 가장 핵심이자 기본 요소로 보급되고 있다.애초 스마트팩토리의 시작은 협동형 로봇이나 다관절 로봇에 의한 스마트 공정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를 담은‘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성과 및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협력사가 함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 정부가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제품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ICT 등 첨단기술을 적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제조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펴고있는 삼성전자는 2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이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위해선 무엇보다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인력을 양성, 공급하는게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최근 기술경영경제학회, 중소기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의 전문기관들이 이에 관한 유사한 대안을 제시한 연구결과나 조사보고서를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기관의 대안을 종합하면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협력과 컨설팅을 통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즉, “코로나19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의 스마트화(디지털화)를 위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 정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독일과 미국, 중국 등 해외 사례를 참조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향후 4차산업혁명의 완수를 위한 기반을 튼실히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15일 펴낸 종합보고서에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술적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소기업 15곳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및 빠른 시장진입을 위한 전(全)주기 사업화 지원을 통해 2026년까지 약 3118억 원의 매출 창출을 도모하는 등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ETRI는 2021년부터 산업과 비즈니스 혁신을 견인할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성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의 대·중소기업 상생모델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빛을 발하고 있다.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건우정공’ 박순황 회장이 지난 25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건우정공은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이후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금형 납기일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박순황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도 혁신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무슨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며 “삼성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마스크대란 등 코로나19 고비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해 위기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엔 자가진단키트업체 지원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4일 충남 천안 소재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긴급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최근 수요가 폭증해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자가진단키트의 국내 공급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하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젠바디에 급파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비당 작업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