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과거에는 연봉만 올려주면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이제는 워라벨, 퇴근 있는 삶이 중요한 시대로 변했다. 직원들이 만족하지 않고서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이 때문에 직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연봉 인상을 이유로 직원들의 애로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게 국내의 기업의 현실이다.반면 특유의 뚝심으로 소통에 적극적인 기업이 있어 화제다. 도시가스 공급사인 ㈜예스코는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예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김광현 창진원장은 취임이후 ‘브라운 백 미팅’이라고 해서 점심시간 직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갖곤 했다. 지난해 4월 취임이후 33회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이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소화기’를 들고 나왔다. 기관장과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소통모델이 될지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 이하 창진원)이 기관장과 내부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 ‘소화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소화기’는 ‘소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은행장의 소탈한 행보에 은행원과 고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조직문화를 디지털과 글로벌로 내세운 KEB의 지성규 신임은행장이 그 걸음을 가속화 하고 있다.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생방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평소에도 자유로운 토론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을 중요시해온 지성규 은행장은 형식적인 간담회를 지양하고, 200여명의 인근 영업점과 본점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전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국내 5대 은행 중 KEB하나와 신한은행이 새로운 사령탑을 맞는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KEB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지성규 은행장이 차기 KEB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의 2대 은행장이 됐다.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KEB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 은행장이다지성규 신임 KEB 하나은행장은 취임사에서 네 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지 신임 KEB하나은행장은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기반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NH농협은행은 18일 부천대학교를 찾아 새내기와 재학생들의 새학기 출발을 응원하는 ‘NH20해봄 새학기 출발해봄’ 행사를 진행하며 커피트럭을 운영했다.행사 현장에서는 올원뱅크와 NH스마트고지서, NH멤버스 등 농협은행의 e금융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커피와 도넛, 보조배터리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새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금융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금융상담도 이루어졌다.‘NH20해봄’은 20대부터 30대 중반의 사회초년생을 포함한 농협은행의 유스(Youth) 전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NH농협은행이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NH농협은행은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발대식을 13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가졌다.이번에 선발된 전국 17개팀 100명의 ‘N돌핀 7기’는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다문화가정·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게 된다.농협은행 관계자는 “활동 우수자에게는 은행장명의 표창과 장학금,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오후 15시30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본부 전 직원과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홍 장관은 시무식에서 “한국경제의 혁신을 가로막는 결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부터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중기부의 모든 정책은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개방형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소통이다”고 힘줘 말했다.홍 장관은 “중기부 올해 화두는 ‘소통의 혁신’이다”면서 “중기부를 ‘혁신조직으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201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7대 트렌드 중 첫 번째로 ‘Z세대 등장’이 꼽혔다.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를 접목하고,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으로 강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지속가능경영원은 7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외 CSR 트렌드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올해 주목해야 할 CSR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2018년 CSR 7대 트렌드로
서울 강남의 신사동에서 택시를 타고“신사동에 갑시다.”했는데, 운전기사는 강북의 신사동으로 데려가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름은 같지만 서로 생각하는 장소가 달랐던 것이다. 우리가 하는 대화중에는 이렇게 표현은 같지만,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아니 대부분의 경우 표현과 내용 사이에 다소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상례라 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그것이 개념 차이다.어떤 사람이 어느 지역의 사과가 참 맛있었다고 얘기할 때, 듣는 사람들은 각자 자기 나름의 사과를 생각하게 된다. 그 사람은 노란 사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