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음식주문중개 플랫폼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땡겨요’앱은 신한 쏠(SOL)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또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6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향후 IOS 기반의 앱스토어 설치 및 사용 가능 지역 확대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개선된 ‘땡겨요’ 앱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내년 1월14일 본 서비스를 오픈한다.‘땡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사업자들은 온라인플랫폼 의존도가 커지는 것과 함께 중개수수료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사업자의 74.1%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올릴 정도로 중요한 판로수단인데 비해, 수수료 부담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사업자(59.2%)가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특히 사업자의 70.1%는 온라인플랫폼을
[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코로나19로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늘어난 가운데 소비자 불만 상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 앱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이 지난 2017년 135건에서 지난해 445건으로 약 3.2배 증가했다.피해 건수는 2018년 181건, 2019년 433건, 지난해 445건입니다. 올해 들어서 8월 말 기준 444건으로 지난해 연간 수치를 기록했다.지난해 가장 많이 불만 상담이 접수된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배민’과 같은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온라인플랫폼 통신판매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라인 플랫폼법’)에 대한 플랫폼 사업자 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배달앱 등 ‘불공정 거래행위’ 제재 이미 지난 9월21일 입법예고된 온라인플랫폼법은 자영업차나 소상공인에 대한 배달 플랫폼 사업자의 부당행위나 불공정 거래를 강력 규제하는게 골자다. 송갑석(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10인이 발의한 이 법안은 제안 설명을 통해 “온라인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국내 최대의 배달앱 서비스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와 ‘배달통’ 등의 모회사인 독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의 기업결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해야 한다. 만약 결합이 현실화되고 수수료와 광고료 상승이 이어진다면 소상공인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 경우 독점적 배달앱 불매를 포함한 강력한 단체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추혜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27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경고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최근 국내 최대 배달앱 서비스인 ‘배달의민족’의 우아한형제들이 ‘요기요’와 ‘배탈동’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지분매각 소식으로 뜨겁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논평을 통해 “공정위는 배달의 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결합을 엄정히 심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의 시장점유율은 55~60%이며, 2위 업체인 요기요와 3위 업체인 배달통을 합치면 40~45% 가량으로 추정된다”면서 “사실상 국내 배달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