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계는 10일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정부 대응책으로 대일(對日)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 긴급 지원대책 및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 날 오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가 국내 중소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피해를 야기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중소기업계는 정부의 피해구제 조치 프로그램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구체적으로 ▲소재·부품 국산화 종합계획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유선주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공정위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공정위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이 표시광고법 위반 등을 했음에도 이를 검증치 않고 은폐했다고 보고 있다. 또 가습기살균제 처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유선주 당시 심판관리원을 직위해제, 파면하려는 조직적 부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유선주 전 공정위 심판관리관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16명은 25일 직무유기, 직권남용, 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권익위가 지난달 29일 전원회의를 열고 유선주 공정위 국장(심판관리관)이 청구한 공익신고자 보호신청 등을 안건으로 심의했다. 결과는 ‘기각’. 권익위는 유선주 국장이 공익신고를 한 것으로 보았으나, 불이익조치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며, 청와대에 유선주 공익신고 관련 특별감찰을 요구하고 나섰다.‘공익신고자 유선주 보호 및 공정거래위 개혁 대책회의’(가칭)는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3일 서울 효자동 청와대 사랑방 분수대 앞에서 유선주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공정위와 유선주 공정위 국장이 각각 ‘내부갑질’과 ‘공익신고’ 등을 이유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권익위가 현재까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침해 사실에 기초해 유선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국장)을 조속히 공익신고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선주 국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지난해 12월 19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살균제사건’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
강연 후 김상조 위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 역시 중속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처한 현실적 문제들에 대한 질의가 쏟아지며 열기를 이어갔다.중소기업중앙회 고수곤 부회장을 시작으로 방송통신협동조합 주대철 이사장, 수퍼마켓 연합회 강갑봉 회장, 사단법인 산업용재협회 안수헌 사무총장이 ▲협동조합 공동행위의 공정거래 답합금지 규정 완화를 비롯해 ▲기술탈취 문제의 공정위 직권조사 요청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들을 제기했다.김 위원장은 답변을 통해 “기술탈취 문제의 경우 이전까지 공정위 지방사무소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일괄 본부로 이관한 상태”
“공정위를 비롯해 새 정부는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보천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갓 상조’, ‘경제 검찰’로 불리며, 연일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새 정부의 공정경쟁 정책방향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란 주제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밝힌 일성이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더불어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권칠승·이재한)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중소자영업자 지원대책 TF(단장 박광온)는 지난 1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김상조 위원장을 초청, 강연회를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