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디지털 경쟁력’에 대해선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다소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세계디지털경쟁력평가’에서도 한국은 64개국 가운데 6위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일본은 32위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겪어본 우리 기업인들도 여전히 도장과 팩스를 사용하는 비즈니스 문화를 경험하며 그러한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진행된 일본의 디지털 전환(DX) 정책의 효과로 일본 기업의 디지털 기술 도입과 그 성과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건축물의 디지털화를 위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술과 ‘탈현장 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 그리고 AI와 빅데이터, 로봇이 결합된 스마트 자동화가 스마트건설을 위한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설’이 빠르면 10년 이내에 건설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곁들여지고 있다.16일부터 킨텍스에서 ‘스마트건설안전산업전 2023’을 필두로 이어질 각종 스마트건설 산업전에서도 이런 기류는 확인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머신비전 기술이 최근엔 AI기술과 더욱 밀착되면서 차원을 높이고 있다. AI를 바탕으로 한 제어 기술과, 스마트 센서, VR기술을 적용, 완벽한 품질관리와 공장 자동화를 기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오는 3월 예정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 출품될 기술 목록이나 지난해 ‘2022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 전 등을 통해서도 이같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AI 학습성능을 접목한 AI 머신비전은 이미 지난해부터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SKT의 ‘5G-AI머신비전’이 기폭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일부 중소기업에도 최근 이음5G를 위한 주파수가 할당되면서 DX(디지털 전환)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본과 기업 역량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선 이를 통해 AI, IoT, 빅데이터 등이 융합되며 디지털화를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5G가 접목된 일종의 사설망인 이음5G는 굳이 이통통신망에 의존하지 않고도 기업이 독자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초연결 기술이다. 기존의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중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통해 특정 공간이나 건물, 공장 등에서 기업 자체의 비즈니스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팬데믹 이후 인력 부족과 인플레이션 등 환경 변화에 따라 평균 급여가 크게 상승하면서 산업계에서는 고임금에 대한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교육, 음식업 및 주점업, 부동산 등 소상공인과 소기업 단위의 서비스업종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크다. 그런 가운데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에 의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특히 팬데믹 직후인 2020~2021년 기업의 1인당 평균급여가 2년 연속 7%대로 상승했다. 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에 기반을 둔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15일 밝혔다.‘AI보이스뱅킹’ 서비스 개발은 KT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신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협력’을 토대로 진행됐다. 양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디지털혁신(DX)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IBK기업은행은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앱인 ‘아이원뱅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세서가 보편화되면서 SW나 iOS(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망라하고 개방과 무료 보급을 전제로 한 오픈소스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해 중소기업 디지털화(DX)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IDC에 따르면, 인터넷 기반의 각종 디바이스에서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80%에 달했으며, 특히 국내에선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체 IT인프라가 빈약한 중소기업들에게 오픈소스는 그 어떤 자원보다 중요하고 핵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