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신한은행이 ‘60대 진옥동 행장’이 지주회장 내부 승진으로 내정되면서 젊고 전문성 있는 ‘50대 행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 50대 중반의 부행장 5명을 신규 선임한 동시에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부행장 6명을 유임시키는 경영진 인사를 실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흔들림 없는 미래 준비를 위해 ▲직무 전문성 ▲다양성 확보 ▲내부통제 강화 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젊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신한은행이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매출채권 팩토링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금융회사에 만기 전 조기 매각하는 것으로, 매출채권의 신속한 현금화로 원활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9만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제공한다.또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결제시스템을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와 연결되는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을 시도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13일 강원도의 행정·경제·복지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강원도민의 모바일신분증에 제로페이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강원도 통합 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는 분산신원증명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신원 및 자격을 안전하게 증명하고, 이를 통해 행정·경제·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통합하는 모바일 기반의 차세대 멀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기존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있다. 이는 허인 국민은행장이 최근 3연임에 성공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대출 시장 다변화 등을 선언한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기업 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플랜이란 점에서 향후 허 행장의 차별화된 행보를 예고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따른다.KB bridge, 소상공인용 AI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실천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금까지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외국계회사 등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상생모델에 대한 요구 및 기존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기업 위주 상생협력의 한계 극복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다.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호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다.지난해 5월 네이버를 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NHN과 KT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중기부는 세계 최초 민관협력 ‘AI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구축에 참여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이같이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NHN컨소시엄엔 NHN과 KT(인프라)를 비롯해 T3Q, 아이브랩(플랫폼), 스코인포(소프트웨어), 경남TP(기업 지원)가 참여했다.중기부는 지난달 13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11개를 신규로 선정하고,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 팁스그라운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팁스 운영사는 이로써 모두 56개로 확대됐다. 이번 신규 운영사는 성공벤처인, 코스닥 상장사, 4차산업 전문투자사 등 다양한 기관이 분포돼있으며 특히 지방 소재 주간사가 4개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프라이머(대표 권도균)와 스파크랩(대표 이한주)은 국내외 유명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