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창용 기자] 2019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 전선이 끊어지면서 튄 불꽃으로 강원도 고성 일대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한화리조트 사업장 일부가 불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019년 말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63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2년 6개월째 제대로 된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전의 고의적인 배상 지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공사 측은 최근 "현재 소송 중인 부분으로 입장을 내기 어렵다"면서도 "진행 중인 형사 소송 재판 등의 결과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찰이 한화호텔엔리조트(대표 문석, 김태호, 김영철) FC(Food Culture)사업부(이하 한화)가 있는 서울 동대문 신설동 사무실(한화손해보험 6층)에 대해 23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한화 압수수색은 올해 1월 중순경 자사 협력사(고객사)의 채권부실을 이유로 육류도매사업자 4개사의 110억 상당의 납품 물건과 현금을 일방적으로 상계 처리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사건과 관련해 수십 억대 피해를 입은 중소 육류도매사업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과 담당팀장 등 2명과 협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구한말이나 일제 강점기를 그린 TV 드라마를 보다 보면 소작농에게 횡포를 일삼는 지주와 마름의 모습이 간혹 그려진다.처음 지주는 자신의 땅에 소작을 내어주며 인정을 베푼다. 하지만 이내 본 모습을 드러내 과도한 소작료를 요구하거나, 흉작이 들어 소작을 갚지 못하기라도 하면 폭력을 행사하는 등 횡포를 일삼는다.그 과정에서 소작농은 결국 집과 가산을 빼앗기거나, 심하게는 가솔들까지 노비로 내처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욱이 뒷짐을 지고 있는 지주 앞에서 그 일을 행하는 마름들의 모습을 보자면 모두가 분통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추위가 가시지 않은 지난 3월초 국회 을지로위원회를 찾아 왔다는 한 육류도매사업자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가 을지로위원회를 찾아 온 것은 한화호텔앤리조트(이하 한화)와 선봉프라임(이하 선봉)이란 협력업체(한화측은 계약관계에 있는 고객사라 해명)간 거래에 물건을 납품하고, 둘 사이의 분쟁으로 대금을 떼일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었다.취재를 통해 확인결과 한화측은 “고객사(선봉)가 채무 변제 불가를 선언해 업체를 통해 납품된 물건을 대신 상계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중계업자인 선봉 E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화호텔앤리조트(이하 한화)와 육류 중개업자간 납품과정에서 벌어진 채무갈등으로 대기업을 믿고 물건을 중개업자를 통해 공급한 중소 육류공급업체들이 수십억원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규모만 무려 110억원대. 하지만 사건은 양자 간 고소 고발로 번지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전형적인 자전거래(自轉去來), 불법대부업을 비롯해 성 접대 관행까지 종속적 거래관행과 갑질문화가 여과 없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이 발생한 것은 올해 1월이다. 한화는 1월 11일 협력회사(한화측은 계약관계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10월은 한화그룹의 빛을 발하는 계 절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 동안 릴레이 봉사활동 과 함께 세계불꽃축제도 여는 등 기업 의 사회적책임(CSR)을 고양시키는 다 양한 사회공헌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화그 룹은 10월 한 달 동안 전국 22개 계 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 동을 펼치고 있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맨토 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