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품사 경쟁력 제고에 1540억 쓴다
현대차그룹, 부품사 경쟁력 제고에 1540억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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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와 '新동반성장 협약' 체결
한덕수 총리, 정의선 회장 등 참석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 출연 등
3년간 1790억 규모 상생협력 추진
...중기부 R&D 기금 공동 출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9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9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부품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1790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현대자동차그룹(사장 공영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오원석) 등과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이같은 내용의 新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부품 중소기업의 사업다각화, 미래차 사업화 지원을 위해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 3년간 1790억원 규모의 민간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주현 중기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에서부터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사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덕수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br>{C}{C}{C}{C}{C}{C}{C}<!--{cke_protected}{C}%3C!%2D%2D%5Bif%20!supportEmptyParas%5D%2D%2D%3E--> {C}{C}{C}{C}{C}{C}{C}<!--{cke_protected}{C}%3C!%2D%2D%5Bendif%5D%2D%2D%3E--><br>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新동반성장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이사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전략기획 사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덕수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新동반성장 첫 협약 사례로, 국정과제인 ‘新동반성장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자동차 대기업과 부품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는 의미에서 성사됐다.

중기부는 현대차그룹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新동반성장 선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의 '新동반성장 협약' 주요 내용은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 출연(대․중소상생협력기금) ▲1차 협력사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유도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3년간 170억원 출연) ▲공동투자형 R&D 기금 조성(5년간 500억원, 중기부 250억원 포함) ▲스타트업-협력사 간 매칭 및 기술협력 지원(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 ▲협력사 사업다각화 컨설팅․사업화 지원(3년간 120억원 출연, 150개사) 등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임금인상에 따른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악화 보전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1000억원을 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다.

또 납품대금연동제를 지속 운영하고, 1차 협력사 등 부품업계의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확산에 노력한다. 이와함께 현대차그룹은 3년간 총 170억원을 출연해 중소 부품사의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공동 R&D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R&D 기금도 조성한다. 중기부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부품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간 500억원(중기부, 현대차그룹 각 25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형 R&D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중소 부품사의 신기술·신사업 개발 니즈를 기반으로 협업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소 부품사와 연계를 지원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발굴한 미래차 부문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기술 고도화 및 사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사업다각화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3년간 120억원을 출연해 부품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차 사업다각화에 대한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미래차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환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 전환 자금, 사업화 등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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