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경북 영천, 성주 지역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3명, 폐기물과 화물차량 알선책 1명 등 총 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범죄행위가 중대한 5명(12월26일 3명, 1월10일 2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지난달 2차례(1차 1월3일, 2차 1월15일)에 걸쳐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됐으며, 3곳의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서도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경북 영천시 대창면 3곳과 성주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다량으로 배출한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때까지 배출자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불법폐기물을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불법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완료(2019년 11월26일 공포, 2020년 5월27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제도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앞으로 배출된 무색 폐페트병을 별도로 깨끗하게 모아 2022년까지 연 10만톤을 의류용 섬유 등에 쓰이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향후 폐페트병의 수입을 제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기존에는 국내에도 폐페트병을 활용해 의류용 섬유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업체가 있었지만 국내 폐페트병은 배출·회수과정에서 이물질 등이 섞여 재생원료로 활용이 어려웠다.우리나라는 재생섬유 등 생산을 위해 연간 2만2000톤의 폐페트병을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폐페트병도 고품질로 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생활자원회수센터를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강남환경자원센터’를 찾아 분리·선별 작업에 참여하고, 재활용 현장의 어려움과 분리배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2013년 7월에 가동을 시작한 강남환경자원센터는 2017년 화재로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8월 새롭게 단장하고 매일 8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있다.조명래 장관은 “지난 한 해 우리 국민의 노력으로 대규모 매장에서 일회용 비닐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성능·환경성 중심으로 친환경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기존 보조금 산정체계는 성능에 대한 차등효과가 미미해 성능 향상을 위한 경쟁·투자를 유도하지 못해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또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의 고소득층 집중,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수급 등 전달체계에 대한 문제도 지속 제기됐다.기재부와 환경부는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유도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2019년과 달라지는 내용은 아래와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최근 10년 새 전 세계에서 발생한 물 관련 분쟁은 최소 466건.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세계 17개국, 세계인구의 4분의 1일 “극심한 물 부족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물 부족으로 인한 국가 간 지역 간의 무력 충돌은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다. 우리는 어떨까, 적어도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는 데는 이의가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같은 이면에는 명과 암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를 통해 우리나라의 상수도 관련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환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의 성장을 위해 올해 총 114억9600만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사업은 지난해 48억3000만 원 대비 약 138% 증가한 규모로서, 기업당 최대 지원금도 지난해 2억원에서 3억3000만원으로 상향된다.오는 1월30일부터 2월13일까지 사업화지원시스템(support.keiti.re.kr)을 통해 참가 희망 기업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4월부터 최대 15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국 환경협력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2020 제1차 한중 미세먼지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0년 한중 환경협력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해 한중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4일 한중 간 체결한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양해각서인 청천(晴天, 맑은 하늘)계획의 올해 추진할 세부계획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청천계획은 지난해 11월 한·중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전기차 8만4150대와 수소차 1만280대 보급으로 2020년에 미래차(전기·수소차) 누적 20만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0일 울산 북구 양정동에 소재한 현대자동차의 미래차 생산현장을 방문한다.조명래 장관은 미래차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2020년 미래차 20만 대 달성을 위해 차량 적기 공급 등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지난해 말까지 미래차(이륜차 포함)는 총 11만3000여대가 보급됐으며, 올해는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1월2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금천·영등포·동작구 등 총 3곳(이하 자치구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안심구역을 말한다.서울시는 자치구 3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긍정적인 주민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이
환경가족 여러분, 2020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힘이 세서 쥐 중에 우두머리고,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다는 ‘흰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입니다. 환경가족 여러분 모두 흰 쥐의 기운을 받아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바위처럼 꿋꿋이 흔들리지 않는 버팀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십이지 중 첫 번째인 쥐띠의 해가 돌아온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몸과 마음을 다잡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돌아 다시 새해를 맞았습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2년 반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심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8년 하수도 통계’를 공개했다.‘2018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다.주요 통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급률을 보면 우리나라 인구 중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인구는 전 국민의 93.9%인 4,983만명이며, 이는 전년대비 0.3%p 증가했다.지역별로 도시지역은 95.9%, 농어촌(군지역)은 72.6%로 도시와 농어촌 간 보급률에 차이가 있다. 취약지역인 농어촌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파주시·거제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22개 시군은 거제, 고령, 경남 고성, 경기 광주, 금산, 나주, 논산, 단양, 동두천, 봉화, 사천, 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30일 공포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7일부터 한중 간 전용망으로 공유된 중국측 대기질 예보정보를 국내 예보 시 활용해 미세먼지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양국의 예보정보 교류는 한중 미세먼지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이 환경장관회의에서 체결한 ‘한중 대기질 예보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의 대기질 예보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사전 대응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정부가 전기화물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을 대폭 늘려 전기화물차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관련 예산이 1,092억원으로 올해 208억원보다 대폭 늘어났다.구체적으로 전기화물차 지원예산(국비 기준)이 2019년(추경 포함) 1톤 1,155대(208억원)에서 2020년 1톤 5,500대+초소형 2,000대(1,092억원)로 증가했다.충전인프라도 확대·보급된다. 2025년까지 1만5,000기로 늘어난다. 계획을 보면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5,858기(2019년 1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현대홈쇼핑(사장 강찬석),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회장 편정수),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 서명자는 환경부(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 현대홈쇼핑(박종선 상무),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편정수 회장), 소비자시민모임(황순옥 처장) 등 이다.이번 협약은 현대홈쇼핑에서 아이스팩 수거 홍보활동을 통해 회수한 물량을 전통시장에 공급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환경부는 아이스팩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노후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조치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도권 노후차 운행 제한 조치를 홍보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9일 화성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대한LPG협회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노후차량 저공해조치 참여 안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과 23일에도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9일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내에서 가장 앞서 콘덴싱보일러의 이정표를 제시해온 경동나비엔이 내년 콘덴싱보일러 의무화에 발마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경동나비엔은 그린 테크놀로지로 차별화된 난방 성능과 친환경성을 제공하는 NCB500 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덴싱보일러 NCB500시리즈는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35mg/kWh 이하, CO 100PPM 이하를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이다. 정부가 친환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다.특히 이번 제품은 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정부의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이 지자체별로 명칭이 달라,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효과성을 고려할 때 인지도 높은 ‘콘덴싱보일러’로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미래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 이하 미래연)가 내년 콘덴싱보일러의 사용 의무화에 앞서 현재 환경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 독자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지자체별로 진행중인 사업이 명칭이 달라 오히려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