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 국제 분업 선순환을 위해 한일간 우호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1회 한일경제인회의 개회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손 회장은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한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양국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밸류 체인(Global Value Chain)이 원활히 작동 되도록 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데 기여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역설했다.최근 동북아 상황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경영계가 2020년 건강보험료율 동결과 건보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정부의 내년 건강보험료율 인상안에 경기불황 중 기업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8일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에 대한 경영계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경총은 "2020년 건강보험료율은 동결해 기업과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대신, 정부는 건보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을 확대하고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한 개선과제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건보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6일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을 받고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26일 경찰과 경총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과 경기 김포시에 있는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김 전 부회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확보한 회계자료 등을 분석한 뒤 김 전 부회장과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업무추진비로 산 상품권을 챙기고 자녀 학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정부가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조만간 차관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경제단체가 17일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국회 입법 절차를 요구했다.공동 성명서를 낸 이들은 “최저임금 산정기준의 변경은 법 위반 시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법적 문제이기 때문에 분자인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입법으로 다루어진 것처럼 분모인 산정시간 수도 입법으로 다루어야 할 사항”인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 원안으로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19년 최저임금을 8350원(월 환산액 174만5150원)으로 최종 확인하고 사업 종류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고시를 3일 관보에 게재했다.지난달 14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시간당 8350원으로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하지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곧바로 이의제기를 했고,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소상공인의 최저임금 지급 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아 최저임금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제기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고시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기업들의 지불능력을 초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경총은 27일 고용노동부에 추가로 제출한 ‘최저임금 이의제기서 보충의견’을 통해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도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0.9% 인상으로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은 기업의 감당 능력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 했다.또한 경총은 "올해 최저임금인상률 16.4%는 2013~2017년 5년간 연평균 최저임금인상률 7.2%의 2.3배, 연평균 명목임금상승률 3.1%의 5.3배, 연평균 물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23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다.경총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2019년 적용 최저임금안’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용 부진을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돼 이의제기를 결정했다"고 22일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이와 관련, "최근 우리 중소기업 10개 중 4개사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은 임금근로자 한달치 급여의 63.5% 수준에
[중소기업투데이]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시간당 8350원 최저임금안을 고시했다.고용노동부는 내년도 ‘2019년 적용 최저임금’ 노동부 고시를 20일 관보에 게재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최저임금이 고시되면, 최저임금법에 따라 노·사 단체가 10일 동안 노동부 장관에게 최저임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올해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이의 제기를 할 수 있는 노·사 단체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이다. 이들 단체가 제기한 이의가 인정될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경영계를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4일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영계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용 부진이 지속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2019년 적용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서는 등 우리 최저임금의 상대적 수준이 이미 세계 최상위권에 도달해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했다.또한 경총은 "경영계는 금번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주 52시간 근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기업들이 근로시간을 어떻게 단축했는지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근로문화 혁신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제도와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선도적으로 정착시킨 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1부 사례발표에서는 근로시간 단축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새로운 근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는 대기업(KT, 이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지난 3일 송영중 부회장을 해임하면서 내부 부끄러운 모습을 여실히 드러낸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새 상근부회장으로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선임했다.12일 경총은 부회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형위원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박복규 한국경총 감사 등 7명이 참여했다.전형위원회는 상근부회장 선임과 관련, "경제·산업정책에 이해가 높고, 조직 개혁에 대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일자리에도 세대별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년간 50대 근로자 일자리의 양과 질은 좋아진 반면 20대 근로자 일자리 수도 줄고 질도 낮아졌다는 것이다.이는 기존 근로자인 중장년층이 임금과 고용보장 조건을 계속 개선해온 동시에 이직 시 경력직으로 좋은 일자리를 꿰차면서, 그 결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사회초년생, 신규 취업하는 20대에게는 돌아갈 좋은 일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인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절대적 일자리 수, 20대 소폭↓, 50대 대폭↑8일 한국경영자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