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주문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본격적으로 소매 현장이나 매장에 확산되고 있다. 최근 편의점 GS25가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면서 AI로봇의 대중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S25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자사 점포에 업계 최초로 실내 배달 로봇을 배치, 실용화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지난 5월에는 역삼동 소재의 GS타워에 위치한 GS25 점포에도 설치했고, 연말까지 고층 오피스 빌딩·병원·오피스텔 내 GS25 점포로 이를 빠르게 확산시켜 간다는 계획이다.배달 로봇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하루24시간 연중무휴로 주류·간편식 등을 무인 판매하는 스마트형 편의점이 경기도 성남 판교밸리 인근에 처음 문을 열었다. 도시공유플랫폼㈜는 4일 경기 성남시 고등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대한상의·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첫 승인된 AI(인공지능) 무인 주류판매 기술 등 각종 무인 운영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점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60㎡ 규모의 매장에는 이 업체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무인 판매 브랜드 '아이스 Go24(AISS Go24)'의 기술을 적용한 14개의 자판기가 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은 매출이 급증하며, 대중의 가장 대표적인 생활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한 통계에선 모든 국민들이 빠짐없이 애용하는 쇼핑 장소임이 수치로 입증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월 하나의 산업을 선정하여 소비자들의 이용행태에 따르면 거의 100%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가 12월 한 달 간 소비자행태조사(MCR)에선 소비자들의 편의점 이용률은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3개월 간으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가맹본부의 필수 품목 지정에 대해 점주들의 불만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지난해 9~11월 기간 중 가맹시장의 20개 업종, 가맹본부 200개 및 가맹점 1만2000개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중 필수 품목 관련, 본부의 필수 품목 지정에 대해 점주들은 문제가 있다(29.5%)고 보며, 그 이유로는 높은 가격, 불필요한 품목 지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필수 품목 사입’에 따른 계약 해지, 불공정 거래 경험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가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93’을 기록, 기준치인 100에 17분기 연속 못 미쳤다. 다만 5분기만에 소폭 상승이 위안이다.RBSI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긴 했으나 ‘15년 2분기 이후 기준치(100)를 한 번도 넘기지 못했다. 기준치를 넘으면 다음 분기가 이번 분기보다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생필품의 가격차가 유통업태에 따라 50% 가까운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이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수요가 많은 주요 간편식품 10개 품목 40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9.1%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차'는 유통업태 간 최대 49.1%에서 최소 5.2% 차이났다. 최근 4주 평균(4.5.~4.26)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햄버그 덮밥'으로 최고·최저가의 차이는 49.1%이었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과당경쟁 문제는 단지 편의점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과 마을단위 배관망사업 확대로 가스저장시설이 늘어나면서 검사기관들도 우후죽순으로 증가해 경쟁과열로 인한 검사부실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편의점간 출점거리를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되면서 가스업계 역시 지나친 과당경쟁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특정설비검사는 현재 그 정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과밀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충청북도 지역에 다시 추가 업체가 진출할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다수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최저임금 인상 등의 비용 증가 등으로 오는 4분기 경기전망을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96’포인트로 집계됐다.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Retail Business Survey Index)가 기준치(100)를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업태별로 대형마트(89),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기업이 편법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영역까지 침탈하고 있다.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안’이 발의됐지만, 1년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관련 업계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31일 서울 여의도 본회 제2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왜 시급한가?’라는 주제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