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가 정치 활동을 하겠다고 했던 것을 자진 철회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잘 하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 5일 있었던 ‘2019년 소상공인연합회 송년의 밤’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말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정치참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정관개정안에 대해 몇 달째 가타부타 답변을 미뤄왔다.이날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이하 연합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던 정관 5조 ‘정치금지’ 삭제요청을 철회하는 안을 의결했다. 그간 연합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 정치활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정관 5조 ‘정치금지’ 삭제요청을 철회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정당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계명 이사는 연합회 직위(이사)를 자진 사퇴했다.다만, 소상공인정당창당준비위원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별도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 지난 7월 30일 임시총회를 갖고 이사회 의결을 거친 정관 제5조 ‘정치관여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정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정관변경을 불허한다면 그 즉시 행정소송을 청구하고, 나아가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이하 연합회)는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소상공인정책 실현 위한 정치활동 가로막는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제5조 삭제를 골자로 하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하라고 촉구했다.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정치관여 금지 원칙이 담긴 정관 제5조를 삭제한 정관 변경안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어 지난 21일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정관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최근 여당 대표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비례대표 자리를 공개적으로 요구,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 외식업중앙회가 박정희식 선거제도를 도입키로 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제갈창균 현 외식업중앙회장의 12년 장기집권을 위해 정관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외식업중앙회 내분의 단초가 될지 모른다는 회원들의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다.최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달 서울 모처에서 1,2차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이재석 경북지회장)를 열고 중앙회장의 임기를 2차에 한해 연임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관개정 등 각종 개혁입법이 초미의 관심사였다.특히 1년 앞으로 다가온 제26대 중앙회장 선거와 관련된 안건은 향후 중앙회의 위상은 물론 문재인 정부와의 코드 등을 감안할 때 차기 중앙회장의 역할은 결코 적지 않다. 350만 중소기업을 대표한다는 이유로 중기대통령으로 불리며 부총리급의 예우를 받는 등 막강한 자리다.
[중소기업투데이 김영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6대 차기회장 선출과 관련해 입후보 기탁금제도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의 중앙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이 금품선거 및 사전 선거운동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최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2013년도 선출된 협동조합이사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회장 입후보 추천제를 폐지하는 대신 후보자들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회장선거 입후보자들은 2억원의 기탁금을 내고 입후보 할 수 있도록 중앙회 정관을 고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