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글로벌 ICT 경기 악화가 지난해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반도체와 IT 품목 수출 부진이 이를 부채질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이테크 제품이나 고가 브랜드 등의 차별화 전략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한국무역통상연구원은 “라이브커머스 등도 함께 활용하되, 중장기적으로는 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소재·부품의 수입 다변화와 국내 자급체제 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대중 적자 타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최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국내 상장 중소기업들의 과반수가 적자 내지 영업이익 축소 등 경영상의 애로를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상장 중소 규모 기업 700개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급격한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전체의 56%인 391개 업체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절반인 346개사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연구소가 일단 매출액 1천억원 미만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700개사를 대상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우리나라는 최근 달러화 폭등과 국제적 공급난, 인플레이션 등으로 중국에 대해서까지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의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기술 초격차를 실현해야만 대(對)중국 무역적자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안이 제시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9일 발표한 ‘최근 對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보고서에서 “특히 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수입이 단기간에 폭등하고, 반면에 중국은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점차 줄어들면서 우리의 중국 수출도 감소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올해도 여느 해 못지않게 수출이 잘 될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값 폭등과 환율상승, 금리인상 등 국내외 무역환경의 악화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2일 ‘2022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7039억 달러, 수입은 16.8% 증가한 7185억 달러, 무역수지는 14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르면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조치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