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세메스㈜(대표 강창진)가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 지원 등에 274억원을 투입한다.동반성장위원회는 11일 충남 천안 소재 세메스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업체인 세메스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27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협약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협약체결 약정액이 11조원을 돌파했다.'임금격차 해소 협약'은 동반위가 참여를 원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에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고 3년간 대기업이 약정한 금액을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임금·복지 증진 등에 지원하는 상생협력 운동으로, 현 권기홍 동반위원장이 2018년 2월 취임 이래 가장 공을 들여온 사업이다.동반위는 지난해 5월 이랜드리테일과 1호 협약(750억원)을 체결한 이래 올해 12월말 현재 50개사와 총 11조1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SK건설(주)와 ㈜이랜드월드가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에 각각 958억과 141억원을 지원한다.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SK건설 및 이랜드월드와 이같은 내용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밝혔다.SK건설과의 협약은 우수 파트너사들이 소통하는 ‘비즈파트너 동반성장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이 행사는 SK건설이 1998년부터 매년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 분야 등 우수 비즈파트너 시상을 하는 자리다.SK건설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기혼 직장인 10명중 약 7명이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가계소득에 대해서는 10명중 8명 이상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기혼 직장인 1887명의 ‘맞벌이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7명에 가까운 65.9%가 ‘맞벌이를 한다’고 답했다. 자녀가 없는 직장인의 맞벌이 비율(74.7%)이 자녀가 있는 직장인(64.5%)보다 10.2%p 높았다.이같은 수치는 통계청이 지난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일자리에도 세대별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년간 50대 근로자 일자리의 양과 질은 좋아진 반면 20대 근로자 일자리 수도 줄고 질도 낮아졌다는 것이다.이는 기존 근로자인 중장년층이 임금과 고용보장 조건을 계속 개선해온 동시에 이직 시 경력직으로 좋은 일자리를 꿰차면서, 그 결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사회초년생, 신규 취업하는 20대에게는 돌아갈 좋은 일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인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절대적 일자리 수, 20대 소폭↓, 50대 대폭↑8일 한국경영자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