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1년 이상 승승장구하며 그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엔비디아 신화’가 이젠 막을 내릴까.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8일(미 동부 시각) 10%나 폭락한데 이어, 이튿날에도 2% 떨어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공교롭게도 엔비디아에 대항하기 위해 구글과 인텔이 신개념의 AI칩(GPU)인 ‘엑시온’(구글)과 ‘가우디3’(인텔)을 각각 공개한 시간에 이처럼 엔비디아의 ‘운수 나쁜 날’이 펼쳐졌다. 이에 ‘AI 붐’ 덕분에 창사 이래 최고라고 할 전성기에 균열이 생겼다는게 월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엔비디아의 승승장구에 대해 일각에선 벌써부터 ‘거품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다른 경쟁업체들의 추격전도 치열하다. 그 대표적인 기업들이 인텔, ARM, AMD 등이다.특히 엔비디아와 이들 경쟁업체들은 “누가 더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하느냐”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광범위하며 결속력이 강한 생태계는 자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담보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꼽힌다.엔비디아, 견고한 생태계도 가장 큰 무기이미 엔비디아의 경우 스타트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견고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새해 들어 애플과 인텔,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 또는 수주 경쟁을 벌이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는 당사자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사활과도 관련된 일이어서 비상한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애플이 현대차에 전기차 협업을 제안, 현대차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가 언론과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반도체(파운드리) 분야에서 인텔로부터 수주를 받느냐 여부에 따라 세계 1위 업체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미국 대표 전자업계 6개 단체들이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제가 ‘불투명하고 일방적인 조치((non-transparent and unilateral)’라고 지적,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한·일 양국 정부에 보냈다. 그러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한 기간임에도 이번 서한을 계기로 미국 등 국제사회의 개입은 아직도 불확실해 기대를 갖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24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퀄컴과 인텔 등이 회원으로 있는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등 미국 최대 기술산업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