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검찰이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인 김기문(64)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일가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임승철)는 전날 사건 관련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제이에스티나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김 회장의 동생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 김 회장 자녀 2명 등 특수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경찰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24일 오전 진행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형근 현 사장의 사회공헌자금 부정사용과 관련 내사를 벌이고 있던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김형근 사장 사건과 관련, 사장 비서실을 비롯해 기획조정실, 혁신인사처, 홍보실과 데이터센터(전산실) 등 주요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경찰은 기획실 간부 및 직원 등 5명을 이미 피의자로 신분으로 전환했으며, 이달 초에는 김형근 사장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찰이 한화호텔엔리조트(대표 문석, 김태호, 김영철) FC(Food Culture)사업부(이하 한화)가 있는 서울 동대문 신설동 사무실(한화손해보험 6층)에 대해 23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한화 압수수색은 올해 1월 중순경 자사 협력사(고객사)의 채권부실을 이유로 육류도매사업자 4개사의 110억 상당의 납품 물건과 현금을 일방적으로 상계 처리한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사건과 관련해 수십 억대 피해를 입은 중소 육류도매사업자들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과 담당팀장 등 2명과 협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8일 오전 본사 압수수색을 받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충북지방경찰정은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전산담당 간부가 비위사실로 경찰 내사를 받던 중 잠적해 관련사항 조사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전 전산담당 간부는 최근 경찰로부터 내사를 받던 중 휴가계를 제출,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찰은 지난 3월 가스안전공사 통합 통신망 구축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모 대기업이 서류 위조 등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