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타트업 마케톤, 센스픽스, 인시스, 팩타고라 등 4개사가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P&G 등 싱가포르 대기업과 기술실증 사업을 진행한다.KB금융그룹은 13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스타트업 4개 사를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PoC란, 기업이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보기 위한 일련의 테스트 과정을 말한다. ‘글로벌 PoC 프로그램’은
얼마 전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멋진 고층빌딩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또 새로운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몇 년 전과 비교해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활기가 넘쳤다. 새로운 더 큰 항구가 계획되고 있고, 추가로 매립이 준비되고 있다. IMF기준으로 2023년 현재, 싱가포르는 1인당 명목 GDP가 87,884 달러로 세계 5위다. 우리나라는 33,147 달러로 31위다. 싱가포르의 끝없는 발전이 부럽기만 하다. 지금 멈칫거리고 있는 우리나라도 1970년대 ‘아시아의 4마리 용’으로 싱가포르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었기 때문에 더욱 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남아의 관문으로 꼽히는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한류페스티벌이 열린다.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한류이벤트 기획사 ㈜K-페스티벌(K-Festival)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여 동안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에서 초대형 한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해외에서 열리는 한류 이벤트 가운데 71일 동안 장기간 이어지는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K페스티벌이 처음이다.㈜K-페스티벌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기관인 사이언스센터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스노우벤처 싱가포르(Snow Venture Pte,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2일 싱가포르에서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오픈하고 국내 스타트업 4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해 글로벌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KB 글로벌 핀테크 랩’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현지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제휴와 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고미코퍼레이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프레시지가 싱가포르에서 현지 생산한 간편식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인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싱가포르 식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동남아 식품시장에 진출하려는 3500개 기업과 5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프레시지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식품 제조·유통사 ‘SL FOOD(에스엘푸드)’와 협업으로 생산한 현지 생산 간편식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지 생산 품목은 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국민은행이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획득한 이번 인가는 홀세일 뱅크 라이선스(Wholesale Bank License)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싱가포르지점 개설 시 현지 통화 기반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 업무는 물론 증권업까지 포함한 모든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국가 대비 투명한 행정절차, 간단한 조세체계, 영어 공용화 등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음악과 시를 유독 좋아하는 부부. 이들은 40여 년을 싱가포르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음악은 이국땅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가 되고, 어두운 밤길에서 등불이 되어 주곤 했다. 그런 이들이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남편은 수필가가 되고 아내는 시인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요즘에는 그림공부도 한단다. 이래서 부부는 살아가면서 닮아간다고 했던가!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이들 부부를 보면서 “참으로 부럽고 보기 좋다”며 “특히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글로벌 인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극찬을 아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이 LG유플러스의 5G 기지국을 방문해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 5G 상용화 현황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은 옥내외 5G 기지국을 방문해 기지국과 관련된 실제 현황도 살폈다.이날 방문한 세브라나 소(sebrena soh)씨는 “싱가포르 정부도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12일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던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북미 두 정상의 만남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막판 합류할 것이라는 기대는 빗나갔지만 싱가포르를 향한 관심은 한국과 미국을 넘어 전 지구촌을 달구기 충분했다. 세계 각국 3000여명의 기자들이 싱가포르로 집결했고, 한반도는 물론 5만여명에 이르는 한국의 교민들 역시 밤잠을 설치며 북미정상회담에 귀를 기울였다.이런 가운데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은 지인들에게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자”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한상의가 10년 후 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길’을 찾아 나섰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7~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의 ‘디지털 제조혁신센터’(DCC : Digital Capability Center)를 방문해 싱가포르판 ‘인더스트리 4.0’ 현장을 방문했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10년후 기업들이 먹고 살 문제에 대해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지만, ‘혁신의 길’을 우리는 잘 모른다”며 “싱가포르든, 실리콘밸리든 어디라도 잘되고 있는 혁신현장을 직접 배워야 한다”고 강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