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주말 밤의 이태원 참사는 너무나 끔찍하면서도 어처구니없는 사고다. 이미 각종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번처럼 불의의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현장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초능력 AI휴먼이나, 공중 구조 로봇과 같은 기술”을 상상하기도 한다. 그런 가운데 이미 국내 연구기관이나 ICT업계에선 기존의 ICT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대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다.우선 예측 불가한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ㆍ사고 현장에서 개인의 안전을 확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또 발생했다. 20일 오전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삼희이엔씨 소속 용역직원(만39세)이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중 장입차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스코는 이날 오후 사과문을 내고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포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18일 강릉의 한 펜션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이 현장 체험학습 중 일부 학생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명의 학생 중 현재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원지방경찰청은 사건 접수 후 광역수사대를 사고 현장에 파견해 전담 수사반을 구성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출동당시 펜션에서 측정된 일산화탄소 수치가 150ppm이었으나 이보다 앞서서는 더 높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