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납품대금연동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회에 발의된 11개 의원안을 통합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대안으로, 정부 이송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연동제의 개념 및 지원에 관한 사항(정의 규정, 연동지원본부, 우수기업 지원, 표준약정서 등)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다만, 의무와 제재에 관한 사항(연동사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계의 숙원이던 납품단가연동제 법안이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연내 법제화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단, 계약 쌍방이 합의한 경우에는 납품단가연동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법제화에 반대하는 대기업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아니나 다를까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를 제외한 경제5단체는 법제화 대신 대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진행중인 시법사업을 확대 개선하는 방식으로 자율추진해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 반대 공동성명’을 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이달 중순 시범운용에 들어가는 납품대금연동제에 대기업 및 중견기업 36개사 외에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납품대금(단가)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모집 결과, 대기업 29개사, 중견기업 7개사, 중소기업 5개사 등 총 41개 위탁기업이 참여해 이날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이어 오는 14일 중기부, 공정위, 위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납품대금연동제 자율 추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대기업으론 중기부와 함께 납품대금연동제 시범운영 방안 등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납품단가연동제가 9월부터 시범 운용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용역을 거쳐 납품대금 연동 표준특별약정서를 마련해 12일 공개했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기업 등 참여기업을 모집해 이달말까지 30개사 내외를 시범운영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이영 장관과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임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단가연동제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납품단가연동제 시범운영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이어 1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공동설명회를 열고, 납품대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현재 납품단가연동제 연구용역을 맡긴 상황이며 표준약정서를 준비중”이라며 “용역결과에 따라 가이드북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참고하게 하고, 하반기 대기업·공공기관을 상대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014년부터 진행돼온 납품단가연동제 논의과정에 마침표를 찍을 각오로 중기부가 앞장서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법제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퇴계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