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으로 거듭난다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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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휴공간 활용해 도심농업 생태계 조성
추승우 의원, 현장방문해 성공적 사업진행 당부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 조성된 ‘스마트팜’ 모습. [박진형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 조성된 ‘스마트팜’ 모습.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 남부터미널역사에 스마트팜(일명 메트로팜)이 조성된다. 해당 공간은 2008년 이후 10년이 넘게 방치돼 인근 주민들의 환경개선요구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1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추승우(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4선거구)
추승우(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4선거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지난 10일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해 향후 차질 없는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경미 국회의원(서초구을)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남부터미널역 지하 1~3층에 조성 예정으로 지하1층은 기업홍보관·창업지원센터로 꾸며지며, 지하2층은 창업연구실·공동제작소, 지하3층은 수직농장·창업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면적은 5629㎡로 약 1705평 규모이며 약 12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심 농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맞물려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위해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단계로 1단계 스마트팜(도시농업) 시범운영, 2단계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3단계 스마트팜 올인원 모델 정립 등이다. 국비 27억원에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약 160억원이다. 현재 답십리역과 상도역에 조성돼 있으며 천왕역, 충정로역, 신당역, 을지로3가역 등에 조성될 계획이다.

추승우 의원은 “지하철 공실율은 최근 3년간 평균 15%로 증가추세에 있고 활용하지 못하는 지하철 내 죽은공간(Dead Zone)도 많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유휴공간을 미래 사업 토양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편의시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구성(안)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구성(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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