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개편된 포털 오픈 예정
전자결재 시스템, 조합간 문서유통시스템 구축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무 표준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조합포털(johap.kbiz.or.kr)’ 전면 개편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전자결재 및 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조합간・정부와 조합간 문서유통 시스템 구축, 시계열 통계시스템 구축, 온라인 교육시스템 수강 관리, 조합원사 관리페이지 구성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포털개편은 지난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와 건전성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통계자료 축적, 조합 행정편의 제고를 위한 전자보고 등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개편된 포털은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이번 조합포털 개편은 협동조합 보고자료에 대한 접근성 및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운영 현황 등 통계적 신뢰도를 높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정책 수립・집행의 온라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라며 “협동조합간 소통 확대를 유도해 조합의 공동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협업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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