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018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
현장 엔지니어 전문성 제고로 고객만족도 향상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7~8월 2개월 간 경기도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현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2018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7~8월 2개월 간 경기도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현장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2018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경동나비엔이 다가올 성수기를 앞두고, 현장 요원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올해도 7~8월 2개월 간에 걸쳐 경기도 평택 경동인재개발원에서 600여명의 보일러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2018 전국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은 전문성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제품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CS사례와 노하우 등 CS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함께 진행해 고객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방적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기술 교육을 위한 실습의 비중도 대폭 늘렸다. 엔지니어들이 실습과정을 통해 기술적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학습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수준별 맞춤형 과정도 도입해 보다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일러, 온수기 중심의 기초교육으로 구성된 기본과정과 중형 보일러, 캐스케이드, 필드 사례 등을 다루는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보다 밀도 높은 교육을 위해 회차별 수강 인원을 소규모로 운영한다. 각 교육은 30명 정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회차별 교육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규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술이수증이 주어지며, 기존 수료자에게는 기술교육 이수가 추가적으로 인정된다.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이론에 치중된 교육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실습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교육 내용을 자연스레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과 접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장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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