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오른쪽)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22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오른쪽)과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이 22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옥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 최대 한인경제단체인 월드옥타와 경영혁신 기업을 대변하는 메인비즈협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는 22일 서울 강서구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월드옥타와 국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메인비즈가 함께 적극적인 민간 경제 외교 활동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가 주요 목적이다.

협약 내용의 주요 골자는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및 지원 ▲월드옥타 네트워크와 연계한 수출지원사업 지원 체계 마련 ▲해외시장, 투자동향 등 경제협력 정보 공유 등이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메인비즈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바이어 네트워크 확충의 기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다. 협회는 창립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한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7000여 명의 CEO와 3만2000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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