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유망기업 발굴-공공판로-금융·수출 등 포괄적 지원 위한 MOU

김윤상 조달청장(오른쪽 세번째)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 세번째)이 17일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오른쪽 세번째)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왼쪽 세번째)이 17일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과 KDB산업은행이 우리 경제의 신성장을 이끌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조달청(청장 김윤상)과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7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도약을 위해 ▲미래를 선도할 유망 기술기업 발굴 ▲대출·투자 등 맞춤형 금융지원 ▲수출금융 우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9월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맺은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산업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혁신적 기술기업을 위한 금융·수출 지원을 한층 두텁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 전용몰), 지패스(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조달기업은 맞춤형 금융지원과 환율 우대, 송금 수수료 감면과 같은 무역금융 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특히 조달기업을 위한 정기적인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유망기업 투자를 돕는 KDB넥스트라운드 ‘조달청 스페셜 데이’ 행사도 함께 열려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4개 혁신기업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은 공공조달시장의 혁신적 기술기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공공조달과 금융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 창업·벤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맞춤형 금융지원 및 KDB넥스트라운드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기술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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