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I전문기업 '인텔리빅스' 경영부문 대표 취임
증권거래소 상장 및 기업 성장 업무 지휘
태풍 ‘카눈’피해 성금 1000만원 기부

인텔리빅스 대표로 취임한 최은수 전 MBN 보도본부장
인텔리빅스 대표로 취임한 최은수 전 MBN 보도본부장
인텔리빅스 CI. 인텔리빅스(IntelliVIX)는‘Intelligent(Intelli) + Video(VI) + Extension(X)'를 담은 의미로, 지능화된 비전 AI기술을 통해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성장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텔리빅스 CI. 인텔리빅스(IntelliVIX)는‘Intelligent(Intelli) + Video(VI) + Extension(X)'를 담은 의미로, 지능화된 비전 AI기술을 통해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성장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30년간 언론인으로 외길을 걸어온 최은수 전 MBN보도본부장이 전문경영자이자 대학교수로 변신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말 MBN에 사표를 낸데 이어 지난 10일 영상분석 AI전문기업인 ㈜인텔리빅스 경영부문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텔리빅스를 이끌어왔던 장정훈 대표는 기술부문을 맡는다.

최 대표는 국내1호 데이터거래소인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창업자이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I 석학교수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문가이다. 1993년 매일경제신문 경제경영 전문기자를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MBN의 정치·경제·산업부장을 비롯해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지낸 미디어 전문가로 힘의 이동, 넥스트 패러다임, 미래의 지배자 등 수많은 미래학 서적을 출판한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AI와 데이터 전문가인 최은수 대표는 앞으로 인텔리빅스의 경영 및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그간 축적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텔리빅스의 증권거래소 상장업무와 성장을 지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 다양한 AI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지난 23년 간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각종 재해재난 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대풍과 홍수, 화재, 가뭄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재난안전, 공장안전, 건설안전, 군중안전, 교통안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을 비롯해 매장 고객 행동패턴 분석,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AI 선도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비롯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사)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인텔리빅스가 기부한 이번 성금은 자연 재난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 및 현장 구호활동 등에 사용된다.

최은수 대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AI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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