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원활한 기업승계 지원

윤병섭 가족기업학회 부회장<br>
윤병섭 가족기업학회 제2대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사)가족기업학회(회장 남영호)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융합산업학과)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가족기업학회는 과도한 상속세제 등 기업승계의 걸림돌을 낮추고 원활한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윤 회장은 “한국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가족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와 일자리창출을 견인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승계는 물론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력을 결집해 학문적 뒷받침을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벤처창업학회 초대 편집위원장, 글로벌경영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재무관리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또 한국기업경영학회 벽소 구자관 학술상, 대한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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