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14회,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 등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2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교육·치유 민간위탁 참여 전문가 12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전문가 고용 확대와 산림교육서비스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산림교육·치유 위탁운영 사업에 올해 194억 원을 투자하고, 1,200명을 고용하는 등 산림교육·치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산림교육·치유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주요 산림휴양 명소(휴양림·수목원·국민의 숲·산림욕장 등)에서 시행중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횡성·칠곡·장성 숲체원 등에서 실시되며, 신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license@fowi.or.kr)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 등 분야별로 나뉘어 2개월간 1박 2일 과정으로 총 14회 진행된다.

숲해설가는 8회에 걸쳐 710명을 교육하며, 유아숲지도사는 5회 435명, 산림치유지도사 1회 51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산림교육·치유 정책과 산림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산림교육·치유분야 사업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특전(인센티브)이 주어진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양을 높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산림복지 전문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산림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