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 산업"…웹툰 스토리나 소품 ‘상품화'
"문화도 산업"…웹툰 스토리나 소품 ‘상품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카오 페이지 웹툰 ‘공작부인 50가지 티레시피’ 실제 상품화
차와 스마트 텀블러, 극중에 등장하는 훈장 등
카카오 페이지 웹툰 ‘공작부인 50가지 티레시피’가 실제로 상품화됐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마치 TV드라마의 PPL(간접광고 효과를 노린 소품)광고처럼 웹툰에 등장하는 극중 소품이나 물건이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상품화돼 출시되고 있다. 이젠 문화적 현상이 경제나 산업으로 구체화되는 현상이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다가 마감한 카카오 페이지 웹툰 ‘공작부인의 50가지 티레시피’에 등장하는 ‘차(茶)’도 그 대표적인 경우다. 웹툰 ‘티레시피’는 그 동안 12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연재를 마감했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 연재가 끝난 후에 다시 극중 공작부인의 레시피에 등장했던 차와 스마트 텀블러, 그리고 극중에 등장하는 훈장 등을 상품화해서 팬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 웹툰 ‘공작부인의 50가지 티레시피’는 이지하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로 시작하여,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웹툰이다. 차(tea)를 이용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차(tea)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환타지 웹툰이다.

여기서 소개되는 공작부인의 차(tea)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을 일깨우고, 서로 간의 갈등을 풀어내는 소통의 콘텐츠가 되었다. 웹툰의 팬들은 그림과 글로만 표현되는 차(tea)의 맛을 실제로 개발해서 팬들에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작부인의 레시피에 맞추어 만들어낸 차(tea)와 스마트 텀블러, 그리고 스토리 속의 등장하는 훈장을 카드로 만들어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소장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여 4000세트 한정판으로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연예인과 드라마, 캐릭터 등의 문화 콘텐츠가 굿즈 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는 많았으나 웹툰을 굿즈 상품으로 개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 동안 일부 사례가 있긴 했으나, 단순하게 이미지를 활용한 티셔츠나 인물의 캐릭터 피규어 정도에 그쳤다. 이에 비해 이번 ‘티레시피’의 경우는 스토리를 활용한 상품이어서, 그 만큼 특이하고 독창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다.

이번에 출시된 굿즈 상품은 와디즈의 펀딩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일반 팬들은 와디즈 펀딩이 종료 된 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검색에서 ‘마담리프’, ‘어스둥지’를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