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과 함께 통신의 공공재 성격을 강조하며 사실상 고통분담을 압박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유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16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는 그간 발생한 고객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방안으로 사이버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황 대표는 사과문에서 “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존의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에 더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는 플랫폼 사업을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삼겠다는 것이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황 대표는 “고객중심 회사로의 전환과 성장전략 이슈가 별개가 아니라 사실은 한가지이며, 새로운 사업을 하려면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