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올 한해 동네수퍼는 더 힘들었다. 대형유통업체와 편의점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전국의 골목상권의 생존은 더 불투명해졌다. 동네수퍼들은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 해 더 ‘버티기’에 들어간 이들을 위해 동분서주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수장을 만났다. 다음은 임원배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딱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편의형 수퍼마켓의 모델을 만들어 정부에게서 지원 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통합물류센터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편의점 등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슈퍼를 위한 슈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 한해 업계에 기여한 유통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제24회 KOSA 유통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KOSA 유통대상'은 수퍼연합회에서 매년 52개 회원 수퍼마켓협동조합의 1만8000여 조합원 점포 및 본 연합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