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봄소식과 함께 급물살을 타는 듯 하던 남북 정상간의 통일 논의가 북핵 처리문제에 있어 북한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는 국제정세와 더불어 주춤하는 형국이다. 한국인이라면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는 심경에는 변함이 없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표방하는 ‘우리민족끼리’에 담긴 함수에 대한 여론 또한 분분하다. 한반도가 진정한 통일을 이루려면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잠시의 후삼국 시대 혼란을 거친 후 줄곧 일국체제로 운영되어 오다,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쳐 지난 70년간의 세월을 남과 북으로 갈려 국제적으로는 독립국가로 존재해 온 것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포럼이 올해 창립 10주년(100회차)을 맞았다. 이 포럼은 지난 2008년 9월 40여명이 발기인 모임으로 시작해 당해 11월 20일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했다. 오는 10월 24일 ‘재외동포와 통일’을 주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10주년 기념 및 100회 강연회를 한다. 지난 15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조롱제 이사장을 만났다.“몇 해 전 전남대 임채완 교수가 재외동포들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절반가량이 재외동포들이 세금도 안내고 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현재 북한 탈북자는 3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이중 70%가 여성입니다. 또 이중 70%는 기획 탈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내 자식만큼은 이곳에서 키울 수 없다는 생각들 때문입니다”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에 대하여’란 주제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5차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에서 탈북민의 실태에 대해 이같이 증언했다.“요즘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회담 이후 북미 회담 등이 가시화되면서 전 국민적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는 앞으로 다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