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공영쇼핑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가 취임 이후 벌인 전횡적 조직운영의 실상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공영쇼핑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최 대표의 퇴진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공영쇼핑 노동조합(위원장 김영하)은 20일 최창희 대표이사를 상대로 이번 국감과 관련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공문으로 전달하고, 국감에서 언급된 각종 논란에 대해 조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조치 및 결단을 촉구했다.아울러 노조는 국감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실무자에게 책임이 전가돼 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공영쇼핑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 홈쇼핑인 공영쇼핑은 누적적자 500억원의 부실 기관으로, 매년 국감시즌이 되면 부실운영을 비롯한 인사비리 등 각종 문제점이 노출돼 단골로 지적대상에 오른다.특히나 현 최창희 대표 취임 이후 불거져나온 전횡적 인사조치들로 인해 직원들간 내부분열이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얼마전 인사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국감을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영쇼핑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