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상속을 지원하기 위한 가업상속공제 제도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이 매출액 1조원(현행 4000억원) 미만 중견기업까지 확대되고, 공제한도도 400억~1000억원(현행 200억~5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피상속인 지분요건 또한 '최대주주 지분 40%(상장법인 20%) 이상'으로 완화된다.21일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및 공제한도 확대, 가업승계시 상속세·증여세 납부유예제도 신설 등 중소·중견기
유럽, 일본 등 장수기업이 많은 국가는 수백년 동안 선대가 후세에게 재산, 전통과 정신을 가업으로 물려주면서 크게 번성한 다국적기업도 있고, 기술이 응집된 가내수공업 형태의 소규모 사업을 영위하며 삶을 영위하기도 한다. 일본은 삼사백년을 거쳐 가업을 물려받아도 고작 서너명이 일하는 사업장이 부지기수다. 역사가 길어도 기술이 다부진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살아간다.우리나라는 사농공상 유교 중심의 조선시대를 거치며, 상업이 번성했던 신라와 고려의 상인정신과 상업문화 명맥이 끊어졌다. 일제강점기에 살아남은 몇 안되는 기업이 이제 겨우 1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 이건희 회장 유족들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 수준으로 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수준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상속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유족들이 추후에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이날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유족들은 또 1조원을 국내 최초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잘못된 정보와 지식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2019년 개정세법이 반영된 세금 가이드 ‘세금을 컨설팅하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세금 가이드는 2017년 8·2 주택시장 안정화대책, 2018년 9·13 부동산 대책 그리고 지난해 말 세법개정 등 주택 관련 세제 변화에 따른 안내서다. 인터넷에 의존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고객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올바른 세무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준비했다.‘세금을 컨설팅하다’는 ▲부동산과 세금 ▲상속 증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