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독 임업기술협력을 통해 우리가 전수받은 기술을 다시 북한에 전파하는 방안에 대해 사업 관계자, 학계, 비정부기구(NGO)가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지난 3차 정상회담 수행단에 참가한 김재현 청장이 5일 진행된 한·독 임업기술협력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산림청은 앞으로도 한·독 임업기술협력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황폐지 복원사업 경험을 살려 북한 산림 복구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산림청이 확보한 임업기술을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내달 5일 개막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도 인제군이 주관하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라는 주제로 10월 5~14일까지 열흘간 인제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람회는 7개 분야 5개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와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합강문화제, 평생학습박람회,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 등 다양
산림문화 창달과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2017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가 지난달 29일10일간의 장정을 마감하고 폐막됐다. 경상북도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우리 사회가 사람의 가치를 지향하는 것처럼 숲의 가치 역시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박람회 개최 취지에 맞춰 치유와 복지관련 다양한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수준 높은 산림문화 컨텐츠와 향상된 임산업장비, 임업의 6차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임산물 가공품,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산림, 산악체험 프로
산림문화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매년 50만명이 넘는 등 가을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내년에는 산림관련 전국 최대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19일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 산림문화박람회장에서 만난 이순선 인제군수는 “산림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일찌감치 산림문화박람회 유치를 민선 6기 공약으로 내걸어 이를 성사시켰다”며 “내년 11회 산림문화박람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우리군은 천혜의 자연자원인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공히 산림부군이다. 전국 최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사람과 산림, 숲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일자리, 치유와 복지, 문화와 산업 등에 걸쳐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행복하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이번 행사는 사람처럼 숲과 산림을 소중하게 키워나가야 한다는 약속의 장입니다”이번 산림문화박람회 주관을 맡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비군수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은 뒤 지난 2014년 11월 산림조합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올해 임기 3년째를 맞고 있는 그는 최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