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오는 9월에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현장의 우려가 있지만, 만기연장은 2025년 9월까지 미뤄졌고 상환유예는 장기분할상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등으로 연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금융애로 완화를 위한 추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 장관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정책금융기관 및 은행 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를 점검하고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월 발표한 ‘중소기업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3월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보증과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술보증기금(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등이 대상기관이다. 특히 소진공은 재정지원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상환유예에 동참한다. 대출재원을 상환금으로 충당하는 기금 특성 상 그동안 상환유예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개월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중진공은 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맺어 지난해 4월부터 간편보증을 통해 시행한 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대출 기간연장 서비스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업점과 지역보증재단 방문없이 대출 만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업은행은 사전 심사를 통해 휴‧폐업했거나 신용관리정보 및 보증기관 불량정보에 등재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비대면 기간연장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비대면 기간연장이 안 되는 고객에게는 별도 안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9월로 다가온 코로나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연장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제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만기가 다가온 각종 금융지원 연장 안건 등을 논의했다. 현재 대출 만기연장은 75조8000억원(24만6000건), 이자상환 유예는 1075억원(9382건) 규모에 달한다. 홍 부총리는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금융지원에 적극 협조해 준 덕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