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가스공사 비정규직의 정규화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9일 비정규직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화 재개 노력을 통해 지난 28일 시작된 전면 파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그동안 당사자 간 협의 과정에서 전환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29일 채희봉 사장이 비정규직 노조와 직접 만나 각 대표단별 위원이 참여하는 ‘집중 협의’를 다음달 7일 열기로 최종 합의함에 따라 이번 파업은 마무리됐다.가스공사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공공부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19일 전체 회의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에 합의했다.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해온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의 이철수 위원장은 19일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탄력근로제의 단위 기간을 최대 6개월로 한다"고 밝혔다. 단,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임금보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탄력근로제는 특정일의 노동시간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날의 노동시간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공석인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 부회장에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 전문위원이 내정돼 사실상 정식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위원은 올해 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으로 일하다 퇴직 후 민주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위원은 23일 열리는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퇴직 공직자 재취업 심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이 나면 중앙회 이사회의 추천과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중기중앙회장의 임명을 받고 정식 신임 상근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수순이다.그간 중기중앙회 상근 부회장직이 공석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