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16일 오전 파주공장에서 만난 노상철 신일프레임 대표이사 겸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여느때처럼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기자를 맞아주었다.대표이사실은 건물 3층에 위치해 바로 옆 공장은 물론이고 파주 들녘이 한눈에 들어왔다. 한쪽 벽면을 빼곡히 채운 각종 상패와 기념사진들이 노 부회장의 사업가로서 지난 50년을 말해주고 있었다. 근황부터 물었다.“우리 기업인이 인도네시아에 세운 10년된 회사 하나를 인수하려고 1년 가까이 추진중에 있다. 자금을 비롯해 우리측에선 모든 준비가 다 돼있는데 해당 업
[파주=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16일 오전, 여의도에서 차로 1시간가량 달려 찾은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주)신일프레임 공장은 제품을 생산하며 내는 기계소음으로 가득했다.5천평 부지에 자리잡은 공장 내부에선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해 1분에 하나씩 건축자재용 루버가 생산되고 있었다. 디자인이 셀 수 없이 다양했다. 한눈에 보기에 다 나무 소재 같았으나, 이 회사가 생산하는 PS몰딩(Polystyrene Moulding)제품의 주요 소재는 다름아닌 재활용 ‘스티로폼’이다. 스티로폼을 분쇄해 쌀알 정도 크기의 알갱이 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25일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의 토론회 참석차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은 노상철 중앙회 부회장 겸 (주)신일프레임 대표이사를 만났다. 60대 후반의 노 부회장은 한 눈에 호인상(好印象)이었다.그는 김기문 신임 회장과 더불어 26대 회장단으로 중기중앙회에 입성한 ‘컴백 인사’ 중 한 명이다. 지난 24대 회장단에서 김 회장과 신뢰를 쌓은 그인 만큼 주변에서 예측가능한 수순이었다.김 회장 얘기로 말문을 열자 ‘말주변이 없다’던 노 부회장은 막힘없는 어조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24대 회장단은 김기문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을 위해 우리 기업 83개사 250여명이 참가한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을 11일 발표했다.우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부회장단에서는 권영길(수퍼체인유통조합), 권혁홍(제지조합 이사장), 노상철(프레임조합 이사장), 서병문(주물조합 이사장), 심승일(고압가스연합회 이사장), 조시영(동공업 이사장), 황인환(서울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이외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제26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함께 컴백했다. 부회장으로 재입성한 그는 제24대 회장단에서 김 회장과 많은 일을 한 측근이었다.1999년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20년간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조합을 이끌고 있다.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은 1997년 한국액자공업협동조합으로 창립해 2004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조합원사들은 프레임관련 PS수지몰딩, 건축인테리어몰딩, MDF몰딩, 원목 몰딩을 생산하고 있다.이외에도 수지액자, MDF 액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