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골목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동네가게들이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자는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부여, 기존 소상공인 지원책과는 차별성을 뒀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격 추진에 앞서 지난 14일까지 실시한 자치구 공모를 통해 8개 후보지 선정을 완료하고, 시범단계에 해당하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