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인건비 부담과 경영악화로 중소기업의 외국인 고용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고용허가제에 의한 2017년도 외국인 신청업체 중 올해 미신청 중소 제조업체 577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인력(E-9) 고용동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건비 부담과 경영악화로 인한 고용 위축으로 인해 외국인력 신청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부터 3일간 실시한 조사결과, 올해 중소 제조업체의 외국인 신청률이 지난해 229.3%에서 올해 140.2%로 89.1%p 하락했다.외국인력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으로는 현재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현재의 심각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경기불안과 인건비 부담 가중 등으로 대다수 중소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은 없는 것(82.9%)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근로시간, 임금 등 일자리 현황과 정책동향에 대한 인식에 대해 총 망라해 조사한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자영업자·소상인 10명 중 7명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감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를 벗어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는 10명 중 절반이 넘는 자영업자·소상인들은 직원 축소를 선택했다.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최근 경기상황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 영세한 유통·서비스업 사업주 등 국내 자영업자·소상인 300명 중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감내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은 74.7%로 나타났다. ‘감내가 가능하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다.전년 대비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