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IT그룹 헥사곤 AB의 산하 기업
브릭스캐드 국내 영업 확장

브릭시스 영업총괄을 맡게 된 이상훈 상무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스웨덴 IT그룹 헥사곤(Hexagon) AB의 산하 기업인 브릭시스는 한국 내 브릭스캐드(BricsCAD) 영업을 책임질 새 영업총괄로 이상훈 상무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훈 상무는 인터그래프, 멘토그래픽스, 오토데스크 등 글로벌 CAD, CAM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한국 채널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브릭시스는 설명했다.  CAD 솔루션을 찾는 기업에 브릭스캐드의 장점을 소개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 업무를 맡는다.

이 상무는 “한국 고객들은 오랫동안 설계 소프트웨어 선택의 폭이 제한돼 왔다”며 “브릭시스가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브릭스는 거의 20년 동안 사업을 해왔고 AutoCAD® 대체 CAD 제품의 공급자로서 꽤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현재 헥사곤 테크놀로지 계열의 일원이 된 브릭시스는 2D, 3D, BIM, MCAD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헥사곤 AB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30조 규모의 하이테크 그룹이며 브릭시스(Bricsys)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헥사곤 AB 산하의 CA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브릭시스는 곡면 설계, 기계 제조, 금형 설계, CAM 데이터 생성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 브릭스캐드의 개발사로 2018년 헥사곤 AB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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