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만장일치로 추대
수출 다변화 및 금형기술 선도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 경기도 시흥 소재 금형기술교육원에서 개최한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신용문(64세) 신라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를 조합원사의 만장일치로 14대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용문 신임 이사장은 대통령 표창(2009년)과 5천만불 수출탑(2012년)을 수상했고 2015년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대표적 프레스금형 전문기업인 신라엔지니어링(주)은 2019년 69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그동안 수출다변화와 프레스금형 기술 및 자동차 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신용문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서 “현재 우리 금형산업은 국내외 시장환경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확산된 매우 엄중한 시기에 이사장에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 핵심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 초일류 금형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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