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지디아, 홍보지원 업무협약 체결
1~4호선 디지털 종합안내도 광고비 20% 할인

벤처기업협회와 지디아는 벤처협회 회원사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디아의 엄상일 전무, 박영기 대표, 벤처기업협회의 김진형 상근부회장, 홍석재 본부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지디아는 벤처협회 회원사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디아의 엄상일 전무, 박영기 대표, 벤처기업협회의 김진형 상근부회장, 홍석재 본부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하철 1~4호선의 ‘디지털 종합안내도’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지디아가 벤처기업 홍보지원에 나섰다. 현재 90개 역사에 820여대가 설치돼 있어 서울‧경기지역은 물론이고 지방 소재 기업의 서울지역 협력파트너 발굴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LED 전광판 생산기업 싸인텔레콤의 관계사 지디아는 지난 5일 파주 본사에서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 기업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의 효과적인 기업의 브랜드 제고와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디아는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울지하철 1~4호선의 디지털 종합안내도와 잠실 옥외전광판 광고비를 20% 할인해 제공한다. 추후 전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당산역에 설치된 지디아의 ‘디지털 종합안내도’ [박진형 기자]
당산역에 설치된 지디아의 ‘디지털 종합안내도’ [박진형 기자]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들에게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기 지디아 대표는 “지하철 광고비 할인서비스를 우선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에게 먼저 시범 제공하고, 이후 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종합안내도’ 광고 지원서비스 관련 세부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 또는 회원지원본부(02-6331-700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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