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토론·컨퍼런스·엑스포 등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인적자원개발 역할과 방향성 제시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가 ‘HRD4.0의 시작, 휴머니티를 말하다’를 주제로 ‘HRD KOREA 2018’ 대회를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HRD KOREA는 HRD협회와 월간HRD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HRD를 대표하는 기관과 협회, 업체 등이 참가해 HRD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전문가의 위상을 높이는 순수민간주도의 HRD 축제이다.

9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HRD컨퍼런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HRD엑스포로 각각 펼쳐진다.

행사 첫날 이어령 교수는 ‘HRD4.0의 시작, 사람다움을 다시 세우는 인적자원개발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교육, 사람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을 갖는다.

아울러 오후에는‘사람다움을 세우는 HRD 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첫번째 토론은 이성엽 아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재현 호산대 교수, 전기석 충남대 교수가, 두번째 토론은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찬 서울대 교수, 리상섭 동덕여대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들 토론에는 SK텔레콤, GS칼텍스, LG유플러스, KT도 참가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시상식에서는 HRD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쌓아온 기업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행사 기간 5트랙 5세션으로 구성된 HRD컨퍼런스가 진행되며, HRD엑스포에서는 HRD 관련 교육기관들이 준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번 대회 사전등록은 16일까지이며 현장등록은 20일에 가능하다.

엄준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식과 기술 중심의 능력에서 태도 중심의 휴머니티로 인적자원의 개념이 바뀌었다”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인재개발을 통해 HRD4.0 시대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HRD KOREA 2018’ 대회 사무국 사이트와 한국HRD협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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