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기중앙회서
포엑스 무역관이 진행

한국BI협동조합 주최 컨퍼런스에 참석한 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BI협동조합(이사장 이재수)은 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對)중국 사업설명회를 겸한 ‘2020 KBIZ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중국 상무부가 인정한 한국대표무역부인 포엑스 무역관(회장 김승수)이 진행했다.

한국BI협동조합은 지난해 포엑스 무역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내 건강식품 및 화장품 인정사업에 대한 총대리점 계약을 맺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바이오·뷰티 관련 20여개사가 참여했다.

포엑스 무역관은 대(對) 중국 사업을 16년간 해온 회사로서 중국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국국가무역촉진위원회(CCPIT) 지역 위원회 산하 12개 지역과 MOU가 체결돼있다.

현재 새만금한중경제협력특구에 1만2000평방미터 규모의 상설무역관을 보유하고 외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고있다. 포엑스 무역관은 2018년 상무부 중국전자상무센터 한국협력기관으로 등록됐으며 지난해부터 중국전자상무산업원발전연맹 한국대표부를 맡고 있다.

이재수 이사장은 “지금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모든 사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초협업 체계가 필요한 사회”라며 “매달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겸한 수출을 진행하고 보고하는 자리를 만들며 협업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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